keburukan pil yasmin.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231485&code=23111515&cp=du
성경 본문에 한 중풍병자가 등장합니다. 현대에 뇌졸중으로 불리는 중풍병은 뇌의 급격한 순환장애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는 전형적인 질환을 말합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중풍병처럼 중병에 걸린 것을 죄의 결과로 이해했습니다. 중풍병 환자는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사회적 소외라는 무서운 고통을 겪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에게 희망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예수님에 관한 소문이었습니다. 여러 사람의 병을 고치시고 귀신들린 자를 치유해 주셨다는 예수님의 소식은 이미 가버나움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이것은 절망 가운데 있던 그에게 간절한 희망을 갖게 했습니다.
그러나 중풍병자에게 또 다른 고민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 혼자 걸어갈 육체적 힘이 없었을 정도로 병이 깊었던 것입니다. 다행히도 그를 도와줄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성경은 네 명의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침상에 메워서 예수님께 데리고 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환자를 메고 예수님께서 계신 집으로 가고 있는 동안 이 환자는 침상에 누워서 마음속으로 얼마나 큰 소망을 가졌을까요.
그들이 예수님이 계시는 집에 도착했을 때 또 다른 시련을 접하게 됩니다. 집안에 사람이 가득 차서 도무지 들어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소망을 품고 이곳까지 온 중풍병자에게 이 상황은 그를 더욱 큰 절망 가운데로 떨어지게 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진 4명의 용사들은 이런 상황에 끄덕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중풍병자의 병을 고치겠다는 신념으로 쉽게 물러서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지붕으로 올라갔습니다. 지붕을 뚫고 중풍병자를 예수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믿음의 행동이라고 기록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중풍병자를 깨끗하게 치유해 주셨습니다. 그 환자는 믿음의 친구들 때문에 고통과 절망 가운데 살아가던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본문 2장 12절에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그들이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믿음은 무엇일까요. 그들은 예수님께서 고통스런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통로임을 진심으로 믿었습니다. 그러한 믿음이 그들로 하여금 모든 환경적인 문제를 뚫고 중풍병자를 예수님께로 인도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본문에 등장한 믿음의 용사처럼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우리에게 말할 수 없는 시련이 밀려온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고통 속에 처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해결해주실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만 계신다면 우리의 삶은 안전합니다. 어려운 일들이 해결되지 않고 악화된다 할지라도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예수님께서 승리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돌파하시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